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주요국의 공동 대응 방침에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3일 코스피 지수가 49.34포인트(2.46%) 오른 2051.85로 개장했다. 개인은 1156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884억원, 기관은 277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2.91%), SK하이닉스(3.04%), 삼성전자우(4.13%), 삼성바이오로직스(2.36%), NAVER(2.00%), LG화학(4.64%), 현대차(2.20%), 셀트리온(0.86%), 삼성SDI(4.11%) 등은 상승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3.99포인트(2.23%) 오른 641.65로 출발했다. 개인은 445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88억원, 기관은 29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52%), 에이치엘비(2.48%), CJ ENM(2.14%), 펄어비스(1.30%), 스튜디오드래곤(1.31%), 케이엠더블유(3.14%), 에코프로비엠(6.13%), 휴젤(1.32%)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긴급 화상회의를 연다는 소식 등에 폭등했다. 국제통화기금(IMF)와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들도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긴급 자금대출 등에 나설 것이란 방침을 내놨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한국 증시는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 의장에 이어 일본은행 총재가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사하는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며 "이런 가운데 미 증시가 주요 기관의 적극적인 대응 등을 기반으로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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