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보건소 선별진료소. / 사진제공=양평군
지난달 23일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대구로 의료지원을 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간호사 A씨가 4일 양평군 격리시설로 이송됐다.
A씨는 대구 남구보건소에서 파견 근무 중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로 확정돼 3월1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지난 4일 경증환자로 퇴원이 확정됐다.

하지만 거주지가 다세대주택으로 인근 주민과 접촉해야 하고 의료봉사를 위해 본인을 희생하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만큼 군 차원에서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양평군 격리시설로 지정된 산림치유교육관에서 당분간 생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격리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보건소에서 밀착관리할 예정이다. 건강 이상 발생 시 국가격리병원으로 즉시 이송 할 계획이며  경기도 생활치료센터 개소 시 해당 기관으로 이송 조치 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의료 봉사로 본인을 희생하다 감염돼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으로 군에서 보호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