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5부제 시행에도 약국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로 인한 혼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만에서 마스크를 온라인으로 예약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돼 눈길을 끌고있다.
11일 대만 매체 '자유시보'에 따르면 대만 중앙감염병통제센터는 오는 12일부터 홈페이지나 앱에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마스크 예약을 받아 구매할 수 있는 '마스크 실명제 2.0'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만은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마스크 수급 문제가 발생하자 한국의 마스크 5부제와 비슷한 '마스크 실명제'를 도입해 운영했다.
대만에서 생산하는 마스크 전량을 대만 정부가 사들인 뒤 약국을 통해 성인 1명당 일주일에 3장, 1장에 5위안(약 1000원)에 판매했다.
하지만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오랜시간 줄을 서서 마스크를 살 여력이 없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온라인 예약을 통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개선한 '마스크 실명제 2.0'을 선보였다.
온라인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의료보험증과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증과 비슷한 자연인증빙을 이용해 플랫폼에 가입하거나 건강보험 앱을 통해 예약하면된다. 결제까지 끝나면 마트 등에서 신분증 확인을 거쳐 마스크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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