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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폭 상승으로 시작했던 코스피가 오전 급락세를 전환됐다. 1940선마저 무너졌다. 뉴욕증시 반등 효과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11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8.63포인트(1.46%) 하락한 1934.3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6500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07억원, 2913억원 순매도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4포인트(0.14%) 오른 1965.67에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0.10%)와 현대차(0.49%)만이 소폭 상승 중이며, 모두 하락 그래프를 그렸다. 삼성전자(-2.93%)와 SK하이닉스(-3.93%)는 3~4% 가량 빠졌고, 삼선전자우(-0.99%), 네이버(-1.16%), LG화학(-1.34%), 삼성물산(-0.48%)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3.81포인트(2.23%) 하락한 606.1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5887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54억원, 2835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10개 종목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47%), 에이치엘비(-4.11%), CJ ENM(-2.22%), 펄어비스(-1.70%), 스튜디어드래곤(-1.44%), 케이엠더블유(-0.59%), 휴젤(-2.51%) 등의 주가가 추락 중이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전일 뉴욕증시 반등에도 불구,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외국인, 기관 동반매도세에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