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현지시간(10일) 미 행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회의에 참여한 공중보건 담당 관리들이 입국 금지에 반대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들이 코로나19가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확산해 한국, 이탈리아 등에 대한 추가 입국 금지로도 억제하기 어렵다고 최종 판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경우 미군이 대규모로 주둔하고 있고, 이탈리아는 유럽연합(EU)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입국 규제의 실효가 별로 없다는 것이 이번 결정의 이유로 알려졌다. 악시오스는 "회의에 참여한 공중보건 담당 관리들도 입국금지 방안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코로나19 TF 회의를 마친 뒤 언론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대통령에게 추가 여행경보를 권고할 가능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며 "적절한 때에, 적절한 방식으로 이들 권고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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