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2일(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팬데믹을 선언하면서 각국의 서로 다른 상황에 맞춰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WHO의 팬데믹 선언 이후 관련 내용을 비교적 상세하게 보도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WHO의 팬데믹 선언과 관련한 논평에서 "전염병 차단의 관건은 각국이 힘을 합쳐 방역 '대가족'을 구축하는 일"이라며 "세계는 하나의 장기판처럼 효과적이고 광범위한 방역 체계를 형성해 인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 기업, 사회, 가정, 개인 등 모든 사회 구성원의 결정은 코로나19 확산세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코로나19는 역사상 처음으로 통제할 수 있는 팬데믹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냉정하게 올바른 행동을 통해 세계 인민을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 역시 선지 중국 푸단대 국제문제 전문 연구원의 발언을 인용보도하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선 전세계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지 연구원은 "WHO의 팬데믹 선언은 중국이 세계를 위해 벌어줬던 시간이 낭비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중국은 줄곧 자신의 경험을 세계에 공유하려 했지만, 이런 경험은 모두 무시됐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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