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 폐쇄 조치를 내렸다. /사진=로이터

캐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 폐쇄 조치를 내렸다.
17일 글로벌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이들에 대해 국경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국경 폐쇄는 오는 18일부터 발효된다. 승무원, 외교관, 자국민의 직계 가족 등은 예외다. 미국 시민권자들도 양국 간 경제적 통합 수준을 고려해 현재로서는 입국 제한을 면제하기로 했다. 상업이나 무역과 관련해서도 이번 조치가 적용되지 않는다.

아울러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증세를 보이는 이들은 자국행 항공편 탑승을 금지하기로 했다. 증상이 없는 자국민들을 귀국시키기 위한 지원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이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 기준 캐나다 코로나19 확진자는 375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다.

한편 트뤼도 총리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영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