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MBC '배철수 잼'(Jam)에서는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신승훈이 5년 만에 단독 토크쇼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뽐내며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신승훈은 이날 다양한 이야기를 꺼내며 영화 '엽기적인 그녀' OST 'I Believe'에 담긴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가요계 저작권 부자로 알려졌지만 신승훈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I Believe'의 저작권이 0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곡은 김형석 씨가 해줬다. B파트 부분이 다른 노래랑 비슷하길래 둘이 머리를 맞대고 20분 정도 같이 수정했다. 형석 씨가 공동작곡으로 하자고 했는데 제가 ‘난 노래를 많이 불러서 가창료가 나오니까 앨범에만 공동작곡으로 쓰고 저작권료는 너가 다 가져’라고 했다.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부분”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신승훈은 또한 1990년 데뷔 앨범 140만 장 판매, 정규 앨범 7연속 밀리언셀러 달성, 아시아 최단기간 음반 판매량 1000만 장 돌파 등의 대기록에 대해 쑥스러워하며 "제가 대견스럽네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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