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경기 침체 속에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중대형·집합상가의 투자수익률은 전년에 비해 증가한 반면 소규모 상가 투자수익률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는 17일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국 2019년 상가별 평균 투자 수익률은 전년 대비 모두 하락했다고 밝혔다.
규모별로 중대형 상가(일반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 초과) 평균 투자 수익률은 6.29%로 2018년 6.91% 대비 0.62%포인트 하락했다.소규모 상가(일반 2층 이하이고 연면적 330㎡ 이하) 평균 투자 수익률도 5.56%로 전년 6.35% 대비 0.79%포인트 하락했다. 집합 상가 평균 투자 수익률 역시 6.59%로 전년 7.23% 대비 0.64%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광주 중대형상가 투자수익률은 6.76%로 전년(6.74%)대비 0.02%포인트 증가했고,전남도 5.91%로 전년(5.78%)대비 0.13%포인트 증가했다. 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은 광주는 6.88%로 전년(6.49%)대비 0.39%포인트 증가했고,전남도 6.21%로 전년(6.13%)대비 0.08%포인트 증가했다.
하지만 소규모 상가 투자수익률은 광주는 6.84%로 전년(7.36%)대비 0.52%포인트 하락했고 전남도 6.04%로 전년(6.07%)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내수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최근 소셜커머스, 배달 애플리케이션, 중고물품 애플리케이션 등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오프라인 매장 매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줬다"며 "이러한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상가 공실은 증가했고 이는 상가 투자 수익률에도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이어 "추가로 올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올 1분기 상가 투자 수익률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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