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이 17일(현지시간 기준) “코로나19로 연간 판매가 10~20% 줄어들 것 같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호세 무뇨스 본부장은 이날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와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이미 일부 딜러는 정부 방침으로 문을 닫아서 판매에 차질이 있다"며 "이번 주말엔 어느 정도든 모두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이 시시각각 나빠지고 있어서 최악 상황에 대비하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호세 무뇨스 본부장은 “코로나 영향이 7∼8월까지 가는 것을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정하고 있으나 두어달에 끝나는 경우도 생각하고 있다”며 “아시아 국가들이 어느 정도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유럽과 미국 상황도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차의 미국 시장 판매량은 2008년 40만1742대에서 2009년 43만5064대, 2010년 53만8228대로 매년 늘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팰리세이드 등이 인기를 끈 기세를 몰아 올해는 입지를 확실히 높일 계획이었는데 큰 암초를 만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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