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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었다. 중국과 이탈리아 두 국가의 확진자 비중이 절반 이상 차지했다. 중국은 정체된 반면 유럽은 폭증세다.
질병관리본부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통계와 각국 보건당국 등의 취합한 통계에 따르면 19일 기준 전세계 총환자수는 20만5274명이다.

지난 13일 12만 5234명이던 전세계 확진사 수는 6일만에 60% 이상 급증했다. 발생국도 13일 110개국에서 143개국까지 확대됐다.


전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중국과 이탈리아의 비중이 높다. 19일 기준 이탈리아 확진자는 3만5713명, 중국은 8만1137명으로 합계 11만 6850명이다. 이는 전세계 56.9%를 차지한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중국에서 연일 두자리수 확진자를 배출하며 크게 진정된 반면 유럽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중국의 신규확진자 수는 93명에 그쳤다. 1일 평균 13명이 늘어났다. 이에 비해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신규확진자 수는 각각 1만6393명, 8213명에 달했다. 프랑스와 미국도 각각 4000명 이상의 신규확진자를 배출했다.


이날(19일) 기준 각국의 누적 확진자는 ▲이란 1만7361명 ▲스페인 1만3716명 ▲독일 1만327명 ▲프랑스 9134명 ▲한국 8413명 ▲미국 7769명 ▲스위스 300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