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호 캐롯손해보험 대표가 최근 IT인재 영입에 나서며 신사업 강화에 나선다. 캐롯손보는 IT와 결합된 특화 보험상품을 통해 업계 최초 디지털 손해보험사로서 시장을 선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2일 캐롯손보는 카카오 초대 커머스-페이먼트 총괄 사업부장을 역임한 박관수 상무 영입을 발표했다. 그는 최근 카카오 인베스트먼트에서 퇴사한 후 캐롯손보 신사업부문장으로 전격 합류했다. 박 상무는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액센츄어와 이베이를 거쳐 SKT에서 11번가 론칭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후 카카오에서 선물하기 서비스와 카카오 페이의 설립을 주도했다.
정 대표는 올해 캐롯손보의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가할 계획이다. 삼성화재와 카카오가 캐롯에 이은 국내 2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준비를 앞두고 있어서다. IT인재 영입으로 한발 앞선 혁신보험을 출시해 시장을 선도할 방침인 것. 이런 시점에서 금융과 투자, 전자결제를 아우르는 핀테크 전문가인 박 상무 영입은 캐롯손보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와 SK텔레콤 출신으로 국내 최초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핵심인 캐롯플러그 운영체계를 개발한 한용희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한 10여명의 SKT 출신 직원들도 캐롯손보 출범과 함께 전직해 기술,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일하고 있다.
주행거리만큼 월 보험료를 내는 ‘퍼마일 자동차보험’ 같은 혁신상품도 IT인재들의 작품이다. 이 밖에도 정 대표는 온라인쇼핑몰과 협업해 선보인 ‘반품보험’, 월 보험료 990원 운전자보험, 반려견 산책보험 등 시장에 없던 보험을 내놨고 앞으로도 혁신을 가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1972년생인 정 대표는 보험업계 대표적인 ‘젊은 피’ CEO(최고경영자)다. 서울대 경제학 학사,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이수했다.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상무보, 한화손해보험 전략혁신담당 상무보, 한화 커뮤니케이션실장 상무보를 거쳐 지난 2017년부터 한화손해보험 디지털사업추진단장을 지냈다.
혁신 상품을 잇따라 내놓은 캐롯손보는 출범 3개월 만에 존재감을 어필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수익성에는 아직 ‘물음표’가 달리는 상태. 정 대표가 올해 ‘혁신’을 무기로 어떤 성과를 낼 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637호(2020년 3월24~30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주행거리만큼 월 보험료를 내는 ‘퍼마일 자동차보험’ 같은 혁신상품도 IT인재들의 작품이다. 이 밖에도 정 대표는 온라인쇼핑몰과 협업해 선보인 ‘반품보험’, 월 보험료 990원 운전자보험, 반려견 산책보험 등 시장에 없던 보험을 내놨고 앞으로도 혁신을 가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1972년생인 정 대표는 보험업계 대표적인 ‘젊은 피’ CEO(최고경영자)다. 서울대 경제학 학사,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이수했다.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상무보, 한화손해보험 전략혁신담당 상무보, 한화 커뮤니케이션실장 상무보를 거쳐 지난 2017년부터 한화손해보험 디지털사업추진단장을 지냈다.
혁신 상품을 잇따라 내놓은 캐롯손보는 출범 3개월 만에 존재감을 어필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수익성에는 아직 ‘물음표’가 달리는 상태. 정 대표가 올해 ‘혁신’을 무기로 어떤 성과를 낼 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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