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은행장들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한은이 유동성 지원에 애를 써 주신 것은 감사하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한은이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사상 최저치인 연 0.75%로 0.5%퐁니트 전격 인하했지만 주요국에 비해 다소 늦은 감이 있다는 지적으로 풀이된다.
최근 산업은행은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운항 중단 등 직격탄을 맞은 저비용항공사(LCC)에 400억원 금융지원을 완료했다.
LCC의 고사를 막기 위해 유동성 공급에 나선 것이다. 티웨이항공에 긴급 운영자금 60억원을 무담보로 승인했고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 등을 통해 각각 200억원, 140억원 지원을 완료했다.
산은 측은 "다른 LCC 업체에 대한 자금지원 요청에 대해서도 심사를 거쳐 최대한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 대해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총력대응을 하자는 취지"라며 "저희는 전력해서 지원에 나설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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