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를 출발한 2020 도쿄올림픽 성화가 20일 도쿄에 도착했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도쿄올림픽 성화가 이날 오전 9시30분 특별수송기를 타고 일본 미야기현의 항공자위대 마쓰시마기지에 도착했다. 성화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노무라 다다히로(유도)와 요시다 사오리(레슬링)가 전달받았다.
도쿄올림픽 성화는 ‘부흥의 불’로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현에 전시된 뒤 오는 26일 후쿠시마 J빌리지를 출발해 개막식이 열리는 7월24일까지 121일 동안 일본 전역의 47개 도도부현(광역단체)을 순회하는 장정에 오른다.
동일본 대지진 직후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사고 대응 본부가 설치됐던 J빌리지에서 열리는 성화 출발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상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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