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19일(현지시간) 여러 경제학자를 인용해 도쿄올림픽의 연기나 취소로 일본 경제가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가장 긴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올림픽 실패가 일본의 4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지난해 4분기 소비세율 인상 여파로 역성장을 기록했는데, 이에 따르면 올 하반기까지 마이너스 성장세가 이어진다는 것이다.
코다마 유이치 메이지 야수다 라이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림픽 취소로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이 0.1~0.2%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고 봤다.
한편 아소 다소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지난 18일 참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서 도쿄올림픽을 “저주받은 올림픽”이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그는 “1940년 삿포로에서 열기로 했던 동계올림픽이 취소됐고, 1980년 모스크바 대회도 서방 국가들이 보이콧하면서 개최되지 못했다”며 “(1980년에서) 40년이 지나면 올해인데, 40년마다 문제가 일어나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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