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컬럼비아 대학 연구팀의 분석을 토대로 미국 전역으로 확산한 코로나19 환자가 앞으로 2개월 사이에 65만명 이상으로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의 폭발적인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특단으로 엄격하게 사회적 접촉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자는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 정황을 분석한 NYT의 데이터와 인구조사국의 이동 자료를 활용해 증상이 가벼워 감염에 신경을 쓰지 않는 '숨은 환자'가 확진자의 11배에 달한다며 이 같은 확진자 폭증을 예측했다.
'숨은 감염자'는 코로나19를 급속히 전파시키고 있는 중이며 정부가 방역대책으로 감염률을 절반으로 줄인다고 해도 앞으로 2개월 후에는 65만명의 환자가 생길 것으로 연구팀은 전망했다.
특히 20일 시점에 확진자가 미국에서 가장 많은 4000명을 넘어선 뉴욕의 경우는 최소한의 시나리오라도 지금보다 여러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내다봤다.
미국 코로나19 확진자는 21일 오후 6시50분(한국시간) 시점에 전날보다 5374명이 늘어난 1만9624명으로 2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중 지금까지 26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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