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 안전 현장에서의 헌신성 ▲청년세대의 창의성과 참신성 ▲여성·교육 문제 전문성 ▲사회적 약자 목소리 반영 ▲정치혁신 활동 등 기준을 통해 후보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비례 1번은 최연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이 차지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안철수 대표가 의료봉사를 한 곳이다. 국민의당은 "현장에서 헌신적 활동을 벌인 코로나19 사태 극복 전사들을 전면 배치했다"고 밝혔다.
사공정규 당 코로나19대책TF 위원장(비례 10번)도 같은 취지로 후보자 확정됐다.
안 대표와 함께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당을 옮겨온 이태규·권은희 의원은 각각 비례 2번과 3번에 이름을 올렸다. 현 지도부인 김경환 최고위원은 비례 12번에 배정했다.
그 외에도 김도식 당대표 비서실장(비례 6번) 김윤 서울시당위원장(비례 8번) 정광호 정책위원회 부위원장(비례 16번) 등 주요 당직자들이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당은 "양당 기득권과 싸우며 실용적 중도정치의 길을 개척하고 확장시켜 나갈 보다 책임 있는 분들이 당의 전면에 나서야 한다"며 "정치인 안철수와 올곧게 함께하며 정치혁신의 길을 걸어온 정당 활동가들의 의지와 뜻도 담았다"고 부연했다.
이 외에도 김근태 전대협 서울대 지부장(비례 4번), 김예림 국민의당 부대변인(비례 9번), 정수경 장수경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비례 13번), 정광호 정책위원회 부위원장(비례 14번)이 청년 후보로 추천됐다.
'일하는 엄마'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후보들로는 최단비 원광대 교수(비례 5번), 안혜진 시티플러스 대표이사 사장(비례 7번), 박재영 바른미래당 과천의왕 지역위원장(비례 19번)이 나섰다.
가난과 장애를 이겨내고 사회적 약자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진용우 전 대한한의학협회 감사(비례 12번) 신경희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 교수(비례 15번)가 추천됐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전문가로는 위성진 리얼TV 총괄대표(비례 20번)와 김경환 최고위원(비례 12번), 교육 전문가로는 김현아 서울시의회 의원(비례 11번) 정주열 대한어머니회 경기도연합회 회장(비례 17번)이 꼽혔다.
이 명단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예비후보 40명을 대상으로 집단토론 면접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이날 당원 12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찬반 투표를 거친다. 당 최고위원회는 23일 의결을 통해 명단을 최종 확정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