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로 미국에서 올 한해 동안 약 5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국내총생산(GDP)이 1조5000억달러의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로 미국에서 올 한해 동안 약 5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국내총생산(GDP)이 1조5000억달러의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코노미스트 34명을 대상으로 18~19일 미국 경제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침체(recession)이 확실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전했다. 경기침체의 심각성이 2007~2008년 때와 비슷하거나 더 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JP모건체이스의 전무이사 겸 경제연구 부서 책임자인 브루스 카스먼은 미국의 올해 GDP 성장률이 1.8%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지기 전 미국의 올해 성장률을 1.5%로 전망했다. 이는 미국의 올해 성장률이 마이너스(-) 0.3%를 기록한다는 이야기이다.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미국 GDP에서 약 7000억달러가 감소하게 되는 것이라고 WSJ은 지적했다.

카스먼은 미국에서 올 봄에만 700만~8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가 올해 하반기에 경제가 다시 살아나면서 일자리도 다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로욜라 메리마운트의 손성원 교수는 코로나 19로 미 GDP가 5920억 달러 줄어들고, 올해 약 52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골드만 삭스는 올해 미국 GDP 성장률이 3.1% 하락하고, 실업률은 현재 3.5%에서 9%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