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가 최대 17일간 생존할 수 있다는 미국 보건당국의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4일 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이는 7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벌인 조사 결과다.
CDC 보고서에 따르면 역학조사관들은 승객·승무원 등이 하선한 17일이 지난 후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객실 내부의 다양한 표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해당 객실은 무증상자를 포함한 확진자들이 머물던 곳으로 소독 전 역학조사가 이뤄졌다. 다만, 보고서는 바이러스가 물체 표면을 통해 확산됐다는 얘기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 국립보건원(NIH)·CDC·프린스턴대·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등 공동연구진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스테인리스나 플라스틱 표면에서 2∼3일, 포장재용 카드보드에서 하루, 구리 표면에서 4시간 정도 생존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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