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루라이드와 쏘렌토, K5 등을 만드는 기아자동차 미국 조지아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30일부터 2주간 차량 생산을 중단한다.
25일 기아차에 따르면 조지아공장은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공급망 문제로 발생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조지아공장 가동을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중단한다. 2019년 조지아공장은 K5, 쏘렌토, 텔루라이드 등을 생산하며 총 27만4000대 차량을 출고했다.
앞서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엔진을 공급하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이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문을 닫자 19∼20일 생산 중단에 들어간 바 있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18∼31일 공장 가동을 중단했으나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23일부터 정상 가동되고 있다. 조지아공장은 가동 중단 기간 후 주말을 보낸 뒤 4월13일부터 차량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