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2020년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정하고 핵심 사업의 글로벌 일등 전략 추진과 해외 시장 선점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쟁력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지속가능 기업 추구, ▲안전과 준법경영 실천을 통한 정도경영 실천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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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별 미래사업 강화━
㈜한화는 R&D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무기체계 첨단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방위사업청의 레이저 대공무기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해 2023년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후속 사업 수주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엔진분야에 축적된 기술을 통해 GE, 프랫 앤휘트니(P&W), 롤스로이스 등 세계적인 항공기 엔진 메이커들과 엔진 부품 및 모듈 장기공급계약 및 국제 공동개발(RSP)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항공엔진 부품 전문업체인 ‘이닥(EDAC)’을 인수한 데 이어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업체 중 하나인 영국 롤스로이스와 10억 달러(1조2000억원) 규모의 부품 공급계약을 따내며 글로벌 항공엔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한화디펜스는 풍부한 전력화 경험과 장기간 대형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화력, 기동, 대공, 무인화체계 전 부문에서 기술력과 품질, 경험을 축적해왔다. 한화디펜스의 레드백은 호주 정부가 주도하는 미래형 궤도장갑차 획득사업에서 독일 라인메탈디펜스의 링스와 함께 최종 후보 장비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시제품을 납품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방산부문에서 2조2000억원을 수주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정보통신기술(ICT)부문도 지난해 5453억원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이들 방산 계열사들은 항공우주 및 방산전자, 정밀유도, 첨단 체계 등의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과 솔루션을 수출하며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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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확보 사활━
지난 1월 석유화학, 태양광, 첨단소재 사업부문을 통합한 한화솔루션은 고부가 제품 개발로 도약을 모색하는 석유화학·소재사업과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에 자리잡은 태양광사업을 통합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2025년까지 매출 18조원, 영업이익 1조6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사장이 ㈜한화와 한화솔루션의 전략부문장을 맡아 주요 사업의 미래 전략 방향 설정 및 투자계획 등을 수립하고 신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한화토탈은 에틸렌 등 기초원료 생산설비의 증설을 통해 규모와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폴리에틸렌 40만톤을 비롯해 2021년까지 에틸렌 15만톤, 프로필렌 4만톤, 폴리프로필렌 40만톤 증설을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올해 슬로건으로 ‘새 프레임으로 1등으로 가자’를 제시했다. 상품과 판매채널 경쟁력 강화, 해외사업 및 디지털 기반 인슈어테크 역량 강화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로 1등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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