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1%대로 상승, 1710선을 회복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49포인트(1.87%) 오른 1717.73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9.33포인트(3.74%) 오른 535.94로 개장해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상승세를 회복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96억원, 114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80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2.96%) 홀로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1.05%), SK하이닉스(3.22%), 삼성전자우(0.86%), 네이버(7.54%), 셀트리온(1.38%), LG화학(1.34%), 현대차(1.77%), LG생활건강(1.65%) 등은 상승 마감했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보다 6.22포인트(1.20%) 오른 522.83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809억을 순매수 했고, 외국인 1146억, 기관 696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2.88%), 씨젠(1.22%), 펄어비스(3.83%), CJ ENM(1.41%), SK머티리얼즈(1.8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이치엘비(-2.06%), 스튜디오드래곤(-1.43%), 셀트리온제약(-3.26%), 케이엠더블유(-0.10%) 코미팜(-6.8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2조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경기부양책의 하원 표결 연기 가능성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장중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수가 누적으로 8만명을 넘어섰다는 소식과 중국의 올해 1~2월 공업이익이 전년대비 38%나 줄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에도 오르며 이날 국내 증시 상승을 도왔지만 대규모 경기 부양 효과에 따른 일시적 반등"이라며 "향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실업자 규모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잔존하면서 증시 변동성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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