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무디스는 현대캐피탈의 장기 외화표시 기업신용등급 ‘Baa1’를 유지하되 등급 하향조정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하향조정 검토 전 현대캐피탈의 전망은 '부정적'이었다.
무디스는 현대캐피탈은 자산 규모 기준 국내 최대 자동차금융회사로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판매 실적 약화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이러한 하향조정 검토는 현대캐피탈의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신용등급 하향조정 검토에 따른 것"이라며 "향후 수개월간 글로벌 신차 수요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현대자동차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고려할 때 현대캐피탈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지원 능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판단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여신전문금융회사와 자동차 산업은 광범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국내 소비 축소로 인한 수요 충격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영업환경 악화와 시장여건의 변동성 확대가 잠재적으로 현대캐피탈의 수익성, 자산건전성, 유동성을 압박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금성 자산, 신용공여 약정 등을 포함한 현대캐피탈의 6개월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이 120%를 웃돈다는 점은 리스크를 부분적으로 완화하는 요인"이라면서도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고 심각한 수준으로 발전할 경우 현대캐피탈의 자산건전성도 약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추후 무디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차질이 현대캐피탈의 사업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평가하고 자금조달, 유동성 측면의 영향을 고려할 예정이다.
무디스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약 1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 자동차 빅3 기업의 경우 신용등급이 일제히 강등됐다. 무디스는 도요타의 신용등급을 'Aa3'에서 'A1'으로 낮췄으며 혼다는 'A2'에서 'A3'로 강등했다. 닛산은 'Baa1'에서 'Baa3'로 하향 조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반이 침체돼 닛산, 도요타 등의 기업의 신용등급은 줄줄이 강등된 상황"이라며 "현대캐피탈의 경우 하향조정 검토 단계이기 때문에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현대캐피탈의 지분 79.8%를 들고 있다. 현대차가 59.7%, 기아차가 20.1%를 보유 중이다.
이어 "한국의 여신전문금융회사와 자동차 산업은 광범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국내 소비 축소로 인한 수요 충격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영업환경 악화와 시장여건의 변동성 확대가 잠재적으로 현대캐피탈의 수익성, 자산건전성, 유동성을 압박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금성 자산, 신용공여 약정 등을 포함한 현대캐피탈의 6개월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이 120%를 웃돈다는 점은 리스크를 부분적으로 완화하는 요인"이라면서도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고 심각한 수준으로 발전할 경우 현대캐피탈의 자산건전성도 약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추후 무디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차질이 현대캐피탈의 사업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평가하고 자금조달, 유동성 측면의 영향을 고려할 예정이다.
무디스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약 1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 자동차 빅3 기업의 경우 신용등급이 일제히 강등됐다. 무디스는 도요타의 신용등급을 'Aa3'에서 'A1'으로 낮췄으며 혼다는 'A2'에서 'A3'로 강등했다. 닛산은 'Baa1'에서 'Baa3'로 하향 조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반이 침체돼 닛산, 도요타 등의 기업의 신용등급은 줄줄이 강등된 상황"이라며 "현대캐피탈의 경우 하향조정 검토 단계이기 때문에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현대캐피탈의 지분 79.8%를 들고 있다. 현대차가 59.7%, 기아차가 20.1%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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