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손흥민을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평가했다.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손흥민을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28일 EPL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팀의 핵심선수를 소개했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를 대표하는 선수로 선정됐다.

EPL은 “손흥민은 토트넘에 에너지를 불어넣는다”며 “질주와 득점력이 탁월하다. 손흥민이 없을 때 팀은 그를 그리워 한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데이터도 이번 시즌 손흥민이 팀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고 35㎞/h를 기록해 다빈손 산체스(35.3㎞/h)에 이어 팀 내 두번째로 빠른 기록을 세웠다. 공격수 가운데는 최고다.

순간 폭발력은 압도적인 1위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총 344회의 스프린트를 기록해 2위 세르주 오리에(257회), 델레 알리(237회)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박스 안에서는 90분당 6.69차례 볼을 터치했다.

손흥민이 선발 출장한 경기에서 토트넘은 평균 1.7골을 기록했으나 손흥민이 휴식을 취한 경기에서 토트넘은 평균 1.4골을 넣는데 그쳤다.


EPL은 “손흥민은 주제 무리뉴 감독의 전략과 더해지면서 팀의 귀중한 일원이 됐다”며 “주 득점원이면서도 기회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한다”고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