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남도와 무안군에 따르면 망운면에 거주하는 A씨(92·여)는 30일 오전 1차 검사에서 양성을 받은 이후 오후 10시쯤 2차 검사에서 양성을 받아 최종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후 곧바로 전남대병원 음압병동으로 이송됐다.
A씨는 서울에서 지난 23일 무안 어머니집에 내려와 25일까지 머문 아들 B씨(50)에게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울 만민교회 신도인 아들 B씨도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와 밀접 접촉한 또 다른 아들 3명과 요양보호사 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2차 접촉자 13명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들 접촉자 가운데 양성 반응을 나온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군은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31일 오전 관련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무안지역에선 체코에서 2년 반 거주하다 귀국한 40대 남성이 지난 21일 확진판정을 받아 전남 6번 확진자가 됐다.
이후 목포에서 7, 8, 9번 확진자가 나왔고 이번 10번 확진자가 다시 무안에서 나왔다.
또한 보건 당국은 무안 만민교회 신도로 지난 24일 코로나19 전남 7·8번 확진판정을 받은 붕어빵 노점상 부부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서울 구로 만민교회와 연관이 있는지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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