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1일부로 계약을 해지한다는 내용이 담긴 최종구 대표 명의의 안내문을 1~2년차 수습 부기장 80여명에게 발송했다.
최종구 대표는 안내문에서 "회사는 지속적인 경영사정 악화로 사업량이 축소되고 이어진 기재반납 청구 요청에 따라 운항이 중단되는 상황"이라며 "부득이 인원감축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회사의 경영이 정상화될 경우 회사의 상황을 이해해 퇴직원을 제출한 직원에 대한 우선 고용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4일부터 국내·국제선 모든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비행기를 띄우는 것이 손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유동성 문제로 직원들의 급여도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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