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에 출마한 권영세 미래통합당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참여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며 “내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되는데 도와드리는 데만 해도 14일간 바쁠 것 같다. 그냥 열심히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공동유세에 대해서는 “총선 때 선대위가 다 모이고 큰 트럭을 빌려 (지원유세) 하는 것은 없었다”며 “어떤 상황인지 생각을 좀 해보겠다“고 말했다.
최근 미래통합당 유튜브 채널에서 ‘문재인 대통령 교도소 무상급식’ 발언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그 사람이 더이상 그런 역할을 못하도록 선대위의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막말을 하는 것은 지난 3년 동안 자유한국당 시절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막말로 국민의 마음을 얻는 시대는 지났다”며 “우리가 어떻게 하면 무능하고 위선적인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 세력보다 더 잘할 수 있는지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를 찍은 지지자들도 현 정권에 많이 실망했을 것”이라며 “우리 중도보수는 문재인 정권에 실망한 일부 진보층이 우리당을 찍도록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영세 후보는 “유 의원은 불출마 하지만 국회에 있든 없든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치”라며 “개인적으로는 빈자리가 있으면 들어와 같이 일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