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T의 주식이 주당 2만원 밑으로 떨어지면서 구현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이 대거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2일 KT는 “지난달 18일부터 구현모 대표를 비롯해 주요임원 80명이 장내 매수 방식으로 총 2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구 대표와 임원들은 KT의 주식이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주주총회를 통해 KT 대표이사에 취임한 구 대표는 지난달 27일 자사주 1억원 어치를 매입한 바 있다.
윤경근 KT 재무실장은 “새로운 대표 취임과 5G·인공지능(AI) 기반의 산업 환경 변화는 KT가 통신·플랫폼시장을 이끌고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될 것”이라며 “임원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 경영을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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