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각 가정에 면 마스크를 2장씩 배포하겠다고 발표하자 이를 비꼬는 일본인들의 반응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달구고 있다.
지난 1일 일본 NHK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를 가구당 2장씩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SNS 상에서는 일본인들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이 정책을 비꼬는 이미지를 속속 올리고 있다.
테이블에 둘러앉은 토끼인형 6개 중 2개에만 마스크를 씌운 가족 형상화 이미지를 비롯해 아베 총리가 면 마스크 2장으로 눈과 입을 가린 방송 합성화면 이미지 등 형태도 다양하고 기발나다. 또 가족 구성원은 7명인데 마스크는 2장이라 전부 착용하지 못하는 만화도 있다.
이처럼 아베 총리의 발표를 비꼬는 이미지는 많은 이들에게 비웃음을 샀다.
아베 총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의 이동을 제한하는 방안이 거론되자 봉쇄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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