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을 찾았다. 취임 후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3일 오전 9시55분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2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추념식에 참석한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두 번째다. 재임 중 두 차례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난 2006년 재임 중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추념식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추념사를 통해 4·3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당부하고 인권 신장과 국민 통합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담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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