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심 대표는 광주 광산구 송정5일시장 상인들을 만나 진행한 간담회에서 정의당 지지를 호소하며 이같이 밝혔다.
심 대표는 “코로나19에 따른 민생 위기가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다”며 “이번 총선은 민생 위기 극복에 집중해야 한다. IMF 외환위기 때처럼 기업만 살고 서민이 무너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 대표는 “민주당은 정부에 맡겨놓고 뒷짐만 지고 있다”며 “한 지붕 세 가족에 표를 주는 것은 조삼모사다. 민주당을 적극적으로 견인해 대통령이 과감한 개혁을 할 수 있게 민생 정책을 펼 수 있는 힘이 정의당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그는 야당에 대한 비판도 잊지 않았다. 심 대표는 “미래통합당도 마찬가지인데 코로나19 정국에 반대만 하고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미래통합당은) 위성 정당을 만들어 의석과 세금을 도둑질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미래통합당과 대화·합의할 때 필요한 정당이 정의당이며 과감한 개혁과 퇴출을 요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심 대표는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이번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가져도 법 하나 못 고치게 돼 있다”며 “서로 다른 지지 기반이 뽑혀 협력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연대할 수 있는데 정의당이 힘을 가져야 민생도 지키고 개혁도 견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상인 간담회 직후 시장 사거리에 간 심 대표는 나경채 광주 광산갑 후보의 유세를 지원했다. 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의당이 상인·자영업자의 공과금 3개월 면제, 임대료 3개월 지급 등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며 노동 기본권 보장에 특화된 정당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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