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7명 늘어 95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회 상원 본회의에 참석해 마스크를 매만지고 있다. 도쿄=AP/뉴시스 제공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4일까지 누적으로 4209명까지 늘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5일 보도했다.


이는 NHK가 하루 전까지 집계한 것보다 368명 늘어난 수준이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닷새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확진자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탔던 이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일본 도쿄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도쿄는 하루세 1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100명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891명으로 지난달 28일 362명이었던 확진자가 일주일 새 2.3배나 늘었다.

4일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95명으로 전날보다 7명 늘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3일 기준 중증 환자는 73명, 증상이 개선해 퇴원한 이들은 1천133명이라고 NHK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