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장 교육감은 "우리 전남교육을 책임지는 본청 구성원 모두에게 정말 고군분투한 그런 한 달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주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개학에 들어가는 것과 관련해 장 교육감은 "기나긴 터널의 끝이 보이는 것도 같지만 언제까지 온라인 수업이 계속 될지, 언제 등교 개학할지 예측 불가하다"면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고 가보지 못한 길이었기 때문에 걱정과 불안이 크다"고 말했다.
또 장 교육감은 "예기치 않았던 코로나19로 인하여 커다란 암초에 부딪쳤다. 많은 사업들이 대폭 축소되고 취소되고 변경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로서는 임기가 반환점에 이르는 올해 혁신전남교육의 구체적인 성과와 함께 미래교육의 비전을 학부형님과 도민들께 제시하고자 기대했기 때문에 아쉽기가 그지없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존경하는 도교육청 직원 여러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학교 현장의 상황, 학부모, 교직원, 학생의 입장에 서서 시책을 만들고 펴 나가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위기상황이다.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사소한 규정이나 관행에 얽매이지 말고 과감하게 시책을 펴고 또한 학교장에 자율성을 줘라. 모든 책임은 제가 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