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모터쇼./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모터쇼가 취소되는 가운데,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도 이를 공식화했다.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오는 5월28일부터 6월7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020 부산국제모터쇼'를 취소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제네바모터쇼, 북경모터쇼, 디트로이트모터쇼 등 해외 유수 모터쇼가 연기 또는 취소되는 상황이다. 이달 개최될 예정이던 뉴욕오토쇼는 8월 말로 연기됐다. 오는 10월 예정됐던 파리모터쇼는 취소됐다.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국내 확진자 수는 지난주 말 이미 1만 명을 넘어섰고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제일 중요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터쇼 취소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10회째를 맞은 부산국제모터쇼는 이번 조치에 따라 2년 뒤인 2022년 개최된다.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아쉽지만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부산시와 조직위를 믿고 끝까지 함께 해준 국내외 완성차업체, 콘텐츠 준비에 많은 협력을 해주신 관련 협회 그리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