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레 에디션은 국내 15대만 판매된다. 마세라티는 1억원 이상 고가 차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한국에서 한정판을 선보여 인지도를 쌓으려는 모습이다. 한국수입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가격이 1억원 이상인 수입차의 등록대수는 전년대비 약 9% 늘어난 2만8900여대로 집계됐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본사에서 고가 차량이 많이 팔리는 한국을 특이한 시장이라고 말한다"며 "임원들이 방한해 고가의 차량이 잘 팔리는 이유에 대해 묻기도 한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1억원을 넘는 차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마세라티는 오히려 역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판매실적은 1260대로 전년대비 약 24% 감소했다. 마세라티가 이날 출시한 리벨레 에디션으로 최근 부진한 실적을 반등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리벨레 에디션은 블랙 & 레드 색상의 19인치 프로테오(Proteo) 휠이 짝을 이루는 350마력의 기블리 그란스포트, AWD 시스템 및 20인치 우라노(Urano) 휠과 함께 430마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기블리 S Q4 그란스포트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판매가격은 기블리 그란스포트 1억3600만원, 기블리 S Q4 그란스포트 1억5700만원이다.
"마세라티, 고가 에디션의 유혹"… 기블리 한정판으로 한국 공략
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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