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출마하는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신상진 미래통합당 후보.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 경기 성남시 중원구 여론조사에서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신상진 미래통합당 후보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 비서관 출신인 윤 후보와 성남중원에서만 4선을 지낸 신 후보간 경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차범위 밖 17.6%p 차이
7일 경기일보·기호일보의 공동 여론조사 보도에 따르면 윤 후보는 50.7%의 지지율을 얻어 33.1%를 기록한 신 후보에 오차범위 밖인 17.6%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민중당 김미희 후보는 7.0%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4~5일 성남중원 선거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유·무선 방식(유선 13%(RDD)·무선 87%)으로 진행했고 지난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3.4%로 표본오차의 경우 95% 신뢰수준에 ±4.4%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 후보(왼쪽)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경기 성남시 중원구청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약 일주일전 진행된 여론조사와 비교해 보면 판세를 유추할 수 있다. 지난 여론조사에 비해 후보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성남중원 지역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3~2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후보가 42.0%의 지지율을 얻어 신 후보(30.2%)보다 11.8%포인트 앞섰다. 김 후보의 경우 5.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해당 여론조사는 동아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3~24일 성남중원 선거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유·무선 방식(유선 5%(RDD)·무선 95%)으로 진행했고 지난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8.0%로 표본오차의 경우 95% 신뢰수준에 ±4.4%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거·산업단지 조성 초점
윤 후보는 교통, 스마트산업, 문화·휴식, 주거에 포커스를 맞췄다. 모란과 상대원 하이테크 밸리간 대원천을 복원하고 판교-여수-모란-대원천-상대원, 성남 하이테크밸리를 잇는 지상형 트램(5㎞)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스마트산업단지로 확대하고 공유차량·스마트주차장으로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모란전통시장과 성남시청 사이 7만1000평을 활용해 서울광장의 17.7배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재개발 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을 주민 의견에 따라 전국 최초 ‘결합형 가로주택’으로 추진한다는 공약을 앞세웠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 경기 성남 중원에 출마하는 신상진 미래통합당 후보(오른쪽)가 지역구 주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신상진 페이스북 캡처
신 후보의 경우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미반영된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재건축시 용적률을 250%에서 265%로 상향하겠다는 계획이다. 재건축시 세입자 영업손실 및 주거이전비용 보상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대원공원 둘레길을 포함한 대규모 생태문화체육 복합공원 조성도 윤 후보의 중심 공약이다. 생활체육 힐링타운 조성을 추진하는 동시에 만성적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서울공항 이전, 재개발 이주단지, 최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목표를 앞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