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후보의 부인 심은하씨는 지난 6, 7일 유권자들과 만났다. 심씨는 유세 차량에 함께 오르거나 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나며 지 후보를 내조했다.
종로에서는 부부 합동 유세가 진행되기도 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부인 김미경씨와 함께 지난 6일 황교안 통합당 대표(서울 종로)의 유세 현장을 찾았다. 이날 황 대표의 부인 최지영씨도 함께 하며 부부가 합동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최씨는 “저희 남편의 종로에 대한 열정과 사랑 믿어주시고 꼭 종로 국회의원으로 만들어달라”며 “저는 최선을 다해 내조하겠다”고 밝혔다.
후보자의 자녀가 눈길을 끌기도 한다. 경기 광주을에 출마하는 임종성 민주당 후보의 자녀는 강아지 모양의 소형차를 타고 다니며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임 후보의 딸은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선거운동을 해 화제가 됐다. 이번에는 “딸바보보다 광주바보”라는 피켓을 들고 다니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나경원 통합당 후보(서울 동작을)는 출정식에 딸이 자리해 관심을 모았다. 나 후보의 딸은 “기호 2번 나경원 끝까지 달리자”며 힘을 보탰다.
이 외에도 이낙연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서울 종로) 부인, 고민정 민주당 후보(서울 광진을) 남편, 심상정 정의당 대표(경기 고양갑) 남편 등도 선거운동에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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