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작가는 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저작권자인 나는 '이태원 클라쓰'가 어떠한 정치적 성향도 띠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 출마한 홍 전 대표는 이태원 클라쓰 캐릭터인 '박새로이'에 자신을 빗댄 '홍새로이(홍준표+박새로이)' 홍보물을 제작해 선거운동에 활용했다.
홍 전 대표 측은 박새로이와 세 가지의 공통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유년시절 아버지가 누명으로 억울한 일을 당한 것, 권력형 비리에 대항하기 위해 검사의 꿈을 가진 것, 검사의 꿈을 이룬 뒤 현실과 타협하지 않으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쌓아 대통령급 정치인으로 성장한 것 등이다.
이와 관련 웹툰이 연재된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측은 “(홍 전 대표 측과) 사전 협의가 없었다”면서 “조 작가는 이태원 클라쓰 IP(지적재산)가 정치활동이나 이익활동에 활용되지 않았으면 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 측은 이후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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