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31.99포인트) 오른 1839.13에 거래를 출발했다. 개인 매수세는 이날도 강세로 시작됐다. 개인은 334억원 순매수로 나타났다. 매수세로 돌아선 외국인은 75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429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은 모두 빨간불이 들어오며 1~2%대 상승률로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1.85%, SK하이닉스 2.13%, 네이버, 0.90%, 셀트리온 1.69%, 현대차 2.11%로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8.83포인트) 상승한 616.20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은 220억원 수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억원, 150억운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씨젠을 제외하고 모두 빨간불 켜졌다. 씨젠만 4.60% 하락 시작됐다. 이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에이치엘비, 펄어비스, 케이엠더블유, CJ ENM 등은 1~2%대 상승으로 시작했다. 새롭게 코스닥 시총 10위권에 오른 헬릭스미스는 6.15%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앞서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2~3%대 이상 급등했다. 국제유가 6%대 급등과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 버니 샌더스 버몬트주 상원의원의 하차 소식이 증시를 끌어올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시는 상승 출발 후 상승폭을 확대하기 보다는 개별 종목의 변화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종목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옵션만기일임을 감안, 금융투자 수급도 지수 변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