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은 홍진호에게 “우리 소식 듣고 어땠냐”라고 물었다. 홍진호는 “지숙이가 왜????라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지금도 이해 안 가!”라면서 홍진호는 “내가 못찾은 두희 매력이 있니? 1년 동안 동고동락했단 말야!”라며 지숙에게 또 확인했다. 지숙은 “처음 하는 연애 같고..”라면서 얘기하다가 딴짓하는 홍진호를 발견했다.
“왜 대충 들으세요?”라는 지숙의 말에 홍진호는 “같은 공간인데 나만 따로 있는 것 같아”라면서 투덜댔다. “지금은 나한테 이게 여자친구야!”라면서 휴대폰을 쥐는 홍진호 모습에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최근 전기차를 장만했다는 이두희는 이번 캠핑을 위해 직접 장을 보고 쓰레기를 줄이는 에코 차박 캠핑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해 지숙을 감동케 했다. 떠들썩했던 밤낚시부터 한우로 거한 식사까지 마친 세 사람. 홍진호의 기습 질문으로 지숙-이두희의 결혼도 언급됐다. 홍진호는 "그래서 결혼은 언제 할 건데"라며 "그냥 날짜 잡아라. 진짜 생각해야 되지 않냐"고 물었다.
이두희는 "난 생각 있는데?"라고 솔직하게 답했지만 지숙은 망설였다. 홍진호는 "시기적으로 고민하는 거냐, 결혼할 정도로 마음이 있는 건 아닌 거냐"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지숙은 "노코멘트 해도 되냐"면서 처음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두희는 "(결혼을) 살짝 생각하다가 이르게 결혼 기사가 나면서 어색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적으로는 아니고 돌려서 결혼 얘기를 해봤다"며 '집 이제 전세 끝나가는데 다음 계약을 해야 되냐'로 예시를 들어 눈길을 끌었다. 지숙역시 '나도 집 계약이 끝나간다'고 반응했다고. 이에 홍진호는 "(반응이) 호전적이다. 난 (결혼) 연락만 기다리면 되겠네?"라며 두 사람의 좋은 소식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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