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안에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미국의 지원금 삭감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안에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미국의 지원금 삭감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14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WHO 지원금과 관련한 질문에 "나는 이번주 말까지 그 문제에 대해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곧 완전한 보고를 받게 될 거다. WHO에 대해 행복하지 않다. 세계무역기구(WTO)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WHO와 WTO같은 기구로부터 수년째 돈을 뜯기고 있다면서 "나는 이들을 '밥시 트윈스'(Bobbsey Twins)라고 부른다"고 지적했다.

BBC는 어린이 도서인 밥시 트윈스는 두 쌍의 쌍둥이가 탐험을 하면서 흥미로운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여기에는 2명이 아닌 4명이 나온다고 비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둘러싸고 WHO가 중국 편향적인 모습을 보여왔다며 WHO에 대한 자금 지원 중단도 검토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