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무관중 시즌 재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관계자들은 구단 측과 함께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선에서 언제가 가장 적절한 리그 재개 시점인지 논의하고 있다.
그 사이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웸블리 스타디움과 세인트 조지 파크(잉글랜드 대표팀 공식 훈련센터) 두 곳에서 프리미어리그 잔여 일정을 끝내는 방안을 제의한 뒤 리그 사무국 측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FA는 두 장소가 '축구 페스티벌'처럼 2019-2020 시즌을 마무리하기에 적절한 장소라는 입장이다. 특히 한 번에 1경기만 가능하고 숙박이 어려운 웸블리 스타디움과 달리 세인트 조지 파크는 대한민국의 파주NFC처럼 여러 훈련장 부지가 있어 한 번에 여러 경기가 가능한데다 숙소까지 있어 선수들이 머물면서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잔여 일정을 무관중 경기로 치르는 방안의 현실성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 두 시설들은 지리적으로 이상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사무국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17일 회의를 갖고 리그 재개에 대한 보다 다양한 옵션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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