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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곳 중 민주 4곳·통합 3곳 우세… 양당 모두 "7석 이상"━
민주당과 통합당은 모두 충남에서 11석 중 7석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현역 지역구는 모두 우세지역으로 꼽았다. 민주당은 자당 현역이 출격한 ▲천안을(박완주 후보) ▲아산을(강훈식 후보) ▲당진(어기구 후보) ▲논산·계룡·금산(김종민 후보) 등에서 우세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역 대신 정치신인을 내세운 ▲천안갑(문진석 후보) ▲천안병(이정문 후보) ▲아산갑(복기왕 후보) 등은 '경합우세'로 분류했다. 당초 '우세' 지역으로 봤던 ▲공주·부여·청양(박수현 후보)은 '경합우세'로 재분류했다.
통합당도 ▲홍성·예산 ▲보령·서천 ▲서산·태안 ▲공주·부여·청양 ▲아산갑 등에서 현역 지역구 승리를 자신했다. 홍문표 후보(홍성·예산)를 안정권으로 분류하면서 현역 의원이 지키고 있는 김태흠 후보(보령·서천), 성일종 후보(서산·태안) 등과 함께 3곳을 우세로 봤다.
다만 정진석 후보(공주·부여·청양), 이명수 후보(아산갑) 등은 '경합우세'로 분류하면서 신범철 후보(천안갑), 박우석 후보(논산·계룡·금산)와 함께 7석 이상 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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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공주·부여·청양' '천안갑'… 현재 여론은?━
이 가운데 가장 초미의 관심 지역은 ▲공주·부여·청양 ▲천안갑 이다.
최대 격전지로 분류된 공주·부여·청양은 19대 국회의원과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수현 후보와 이 지역에서 5선에 도전하는 정진석 후보 간 대결이 치열하다. 이는 4년만에 이뤄지는 리턴매치이기도 하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박 후보는 정 후보(48.1%)에 3.1%포인트 뒤진 45.0%로 낙선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지난 3~4일 공주·부여·청양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와 정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43.8%와 37.6%를 기록하며 박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
하지만 막판에 정 후보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역전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에도 정 후보는 공주에서 밀렸지만 김종필 전 총리의 정치적 고향인 부여에서 지지와 청양지역 보수층의 압도적인 표를 얻어 당선됐다.
'충남의 정치 1번지' 천안갑에선 현역 불출마로 정치 신인인 문진석 민주당 후보와 신범철 통합당 후보의 경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의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문 후보와 외교안보 전문가인 신 후보의 한판 대결 구도이기 때문.
천안갑은 보수 성향이 강한 곳으로 분류됐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 지사가 3선을 하면서 보수와 진보 성향 유권자가 혼재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리얼미터가 TJB대전방송, 충청투데이 의뢰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충남 천안갑 국회의원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3.1%로 신범철 미래통합당 후보(38.3%)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기사에 인용된 공주·부여·청양 여론조사는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유선전화면접 11% 무선전화면접 89%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천안갑 여론조사는 TJB대전방송, 충청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충남 천안갑 국회의원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유선 ARS 40% 무선 ARS 60%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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