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마리오 발로텔리가 과거 팀 동료였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츤데레'(쌀쌀맞고 인정없어 보이나 실제로는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을 일컫는 말) 기질을 전했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발로텔리가 과거 인터밀란에서 뛸 당시 이브라히모비치로부터 '여기서 뛰기엔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발로텔리와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인터밀란에서 호흡을 맞췄다.
발로텔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한 Q&A 시간을 통해 당시를 회고했다. 그는 "내가 소년이었을 때 이브라히모비치는 항상 나를 보며 '1군에서 절대 훈련받지 못할 거다'라고 독설을 퍼부었다"라며 "그는 내가 본인과 함께 뛰기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발로텔리는 이어 "이후 이브라히모비치는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에게 가 내가 자신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될 것이라며 나를 잘 돌봐달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발로텔리는 인터밀란에서 86경기에 나가 28골을 터트리는 등 재능을 만개했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 AC밀란, 리버풀, 올림피크 마르세유 등 유럽의 명문 구단에 몸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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