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당선인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이라는 말로 부족하다. 이제 저는 너무 많은 분들의 기대와 그만큼 많은 분들의 걱정과 우려를 온몸으로 받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구 당선자 1명, 비례대표 당선자 5명, 우리 정의당의 성적표”라며 “10% 가까운 유권자가 정의당에 힘을 모아주셨다. 끝까지 원칙과 정도를 지킨 정의당을 지켜주신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표했다.
류 당선인은 “정의당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편에 선 정치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그것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근본적으로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더 잘 알려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서 청년 몫으로 1번을 받은 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리게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는 “정의당에 주어지는 도덕성의 무게를 더 깊이 새기며 총선에 임하겠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정의당은 비례대표 투표에서 9.67% 득표를 받아 비례 5석을 확보했다. 류 당선인을 비롯해 장혜영·강은미·배진교·이은주 후보 등이 국회에 입성을 확정했다.
장혜영 당선인은 다큐 영화 ‘어른이 되면’ 감독으로 유명하다. 강은미 당선인은 정의당 부대표, 배진교 당선인은 인천 남동구청장을 지냈다.
반면 ‘땅콩회항’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후보는 비례대표 6번으로 당선인 명단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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