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협의에 나선다. 하지만 총선에서 참패한 통합당이 긴급 내부수습에 들어가면서 선거 전 강조했던 것처럼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추경심사 등을 위해 여야가 하루라도 빨리 만날 수 있길 바란다"며 "통합당 원내지도부의 조속한 응답을 정중하게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 16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7조6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소득하위 70% 이하 1478만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앞서 민주당뿐 아니라 통합당도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선 추경 금액을 증액해야 한다.
정부는 지난 16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7조6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소득하위 70% 이하 1478만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앞서 민주당뿐 아니라 통합당도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선 추경 금액을 증액해야 한다.
하지만 문제는 통합당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현재 통합당은 선거 참패로 황교안 대표가 물러나 심재철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당을 수습하고 있다. 추경심사를 위해 민주당과 당장 협의에 나서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심 원내대표는 "실질적으로 (추경)예산이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좀 더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와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서도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용을 살펴보겠다"고만 밝혔다.
민주당은 4월 내로 추경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16일 브리핑에서 "금주 중 여야 합의를 통해 내주 추경 심사에 나설 것"이라며 "4월 중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실질적으로 (추경)예산이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좀 더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와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서도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용을 살펴보겠다"고만 밝혔다.
민주당은 4월 내로 추경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16일 브리핑에서 "금주 중 여야 합의를 통해 내주 추경 심사에 나설 것"이라며 "4월 중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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