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02명으로 증가했다.
17일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712명을 포함해 1만30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총 294명이다. 특히 긴급사태 선언 이후 수도 도쿄도에서 20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일일 최다 기록을 세웠다.
현재까지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도쿄도로 총 2796명이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지난 16일 기준으로 197명이다.
일본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조만간 우리나라의 누적 확진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산에 도쿄 등 7개 지역에 발령된 긴급사태 선언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아베 총리는 17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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