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은 올해 핵심 경영화두로 ‘AI 생태계 구축’을 내세웠다. AI와 빅데이터 역량을 강화해 그룹 내 모든 사업을 혁신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 지속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그 시발점이 ‘AI 혁신센터’다.
교원그룹은 ‘AI 혁신센터’를 그룹의 AI 컨트럴 타워로서 개방형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AI 혁신센터’는 교육 및 생활문화 사업군의 비즈니스, 서비스, 이커머스, R&D 등 그룹 전 사업영역의 인공지능화를 이끌고 AI기반 신사업과 기술을 개발해 검증, 적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혁신조직이다.
교원그룹은 ‘AI 혁신센터’을 이끌어 나갈 실행인력을 새롭게 구성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AI 솔루션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외부 인재를 영입, AI혁신센터장으로 임명해 AI 기반 서비스 및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데이터 분석 및 관리 능력을 보유한 전담 조직 ‘데이터 테크랩’을 별도로 구성해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정립하고 빅데이터 분석과 AI기술 발굴 및 확보를 추진한다.
‘AI 혁신센터’는 3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완성하는 동시에 고객 정보를 기반으로 AI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등을 접목시켜 사람중심의 지능형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개인 맞춤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신규 고객 확보와 함께 다양한 사업 확장 기회를 도모한다. 현재 개발 중인 ‘AI 튜터(가칭)’를 통해 학습자 개인에 최적화된 수업 진행, 학습 관리 및 AI분석 기반의 진단부터 학습솔루션까지 제시하는 식이다.
업무 방식 면에서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일하는 문화를 혁신해 나간다. 2019년부터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도입해 연간 9000여시간을 절약했으며 올해는 AI기술과 결합한 지능형 RPA로 고도화해 보다 전문영역의 업무 자동화를 전사로 확대한다.
인사, 예산, 구매 관련 안내를 제공하는 챗봇 시스템을 개선해 업무 스케줄 관리, 원격 업무처리 등은 물론 업무 규정, 예산 현황 등과 같은 구체적인 정보까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사결정지원을 위한 분석 및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시장 및 고객의 VoC 데이터 수집과 분석,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보다 고객지향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규진 AI 혁신센터장(상무)은 “교원그룹은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스마트 윈즈’ 전략을 통한 단계별 성공경험의 축적, 임직원 변화관리를 통해 그룹 전체의 AI 역량이 함께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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