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 생산을 담당하는 폭스콘과 페가트론이 생산 부진으로 인력 감축에 나섰다. 사진은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한 폭스콘 사옥. /사진=로이터
애플의 아이폰 생산을 담당하는 폭스콘과 페가트론이 생산 부진으로 인력 감축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로 전세계 스마트폰 수요가 감소하면서 폭스콘과 페가트론이 직원 수를 줄였다고 보도했다.

폭스콘과 페가트론은 중화권 전자제품 제조기업으로 아이폰을 비롯한 애플의 기기 생산을 담당한다.


FT는 “폭스콘 최대 생산라인 중 하나인 정저우 공장이 지난 2월 채용한 비정규직 인력을 감축하기 시작했다”며 “애플제품의 생산을 담당하는 공장의 초과 근무 시간도 줄었다. 페가트폰은 임시 및 파견 근로자 1000명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현재 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오프라인 매장의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는 “애플은 온라인을 통해서는 제품 판매를 계속하고 있지만 매출타격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36%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