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오른쪽)이 23일 부산시청 9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의사를 밝힌 뒤 시청을 떠나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성추행 의혹으로 사의를 밝힌 오거돈 부산시장에 대한 징계 절차를 논의한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비위 사건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지켜왔다"라며 "오 시장의 경우에도 이와 같은 원칙 하에 즉각적인 징계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오는 24일 당 윤리위원회를 열고 오 시장에 대한 징계 수위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일각에서는 제명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청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오 시장은 23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